법인·자영업자를 향한 상호 명예훼손 — 별점 테러·허위 리뷰 대응법

법인·단체·상호를 쓰는 자영업자도 명예훼손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허위 사실이 담긴 리뷰나 비방 게시물에 대해서는 ①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고소, ② 허위 사실 유포·악의적 반복 행위에 대한 업무방해죄 고소, ③ 매출 손해까지 포함한 민사 손해배상, ④ 플랫폼 삭제·임시조치를 조합해 대응합니다. 관건은 "불만 리뷰"와 "위법한 공격"의 경계를 정확히 긋는 것입니다.

사업자 사건의 특수성
법인·상호도 명예의 주체
법인, 단체, 상호로 영업하는 개인사업자 모두 사회적 평가의 주체로서 명예훼손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식당", "△△의원"처럼 상호만 언급돼도 특정성이 인정됩니다.
소비자 리뷰와의 경계
실제 이용 경험에 기초한 솔직한 평가는 공공의 이익과 관련되어 처벌이 어렵습니다. 반면 다음 요소가 있으면 위법 판단으로 기울 수 있습니다.
- 이용 사실 자체가 없거나 경험을 허위로 구성 (예: 방문한 적 없는 "위생 불량" 리뷰)
- 구체적 허위 사실 적시 (예: "유통기한 지난 재료 사용", "무면허 시술")
- 경쟁업체·해고 직원 등의 목적성 공격, 조직적 별점 테러
- 환불 요구 등과 결합된 협박성 리뷰 ("돈 안 주면 계속 올린다" — 공갈 문제)
대응 수단별 정리
| 수단 | 근거 | 실익 |
|---|---|---|
| 형사 고소 (명예훼손) | 정보통신망법 제70조 | 작성자 특정, 처벌, 합의 견인 |
| 형사 고소 (업무방해) | 형법상 업무방해죄 | 허위 리뷰·별점 테러의 반복 행위에 적합 |
| 민사 손해배상 | 불법행위 | 매출 하락 등 재산 손해 회복 |
| 플랫폼 조치 | 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2 | 빠른 노출 차단 |
허위 여부 입증이 쉽지 않은 별점(숫자)만의 테러는 명예훼손 구성이 어려울 수 있는데, 이 경우 위계·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구성이 실무적 대안이 됩니다.
사업자가 준비할 증거
- 리뷰·게시물 캡처 (작성자 계정, 일시, URL 포함)
- 이용 내역 대조 자료: 예약·주문·POS 기록으로 "작성자가 실제 이용했는지" 확인
- 매출 자료: 게시 전후 비교 (부가세 신고, 카드 매출)
- 반복성·조직성 정황: 동일 IP대 의심 계정들, 짧은 기간 집중된 저평점
- 협박·요구가 있었다면 해당 대화 전체
대응 시 주의점
- 공개 댓글로 감정적 반박 금지: 사업자의 거친 반박이 역으로 명예훼손·모욕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정중한 사실관계 안내에 그치세요.
- 리뷰 삭제 유도 대가 지급은 신중히: "지워주면 돈 주겠다"는 협상은 유사 공격을 부릅니다.
- 단골 고객의 진성 불만은 법이 아니라 서비스로 풀어야 합니다. 법적 대응은 위법한 공격에만 정조준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별점 1점만 반복해서 찍는 계정도 처벌할 수 있나요?
글 없이 별점만 남기면 명예훼손 구성은 어렵지만, 허위 이용을 가장한 반복적 저평점은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가 문제될 수 있습니다. 계정 패턴·이용 내역 부존재 자료를 모아 고소를 검토하세요.
Q. 리뷰 작성자가 실제 고객인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리뷰 내용의 방문 일시·주문 메뉴를 예약·POS 기록과 대조합니다. 플랫폼에 따라 영수증 인증 여부도 단서가 됩니다. 대조 결과 이용 사실이 없다면 허위성 입증의 핵심 증거가 됩니다.
Q. 프랜차이즈 본사에 대한 비방은 가맹점주도 대응할 수 있나요?
게시물이 특정 가맹점을 지칭하면 그 점주가 피해자로서 대응할 수 있습니다. 본사 전체에 대한 비방이라도 개별 점포의 매출 피해가 입증되면 손해배상 청구를 검토할 여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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